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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6번 확진자 재검 결과 음성

기사입력 : 2020-03-15 11:44:38

지난 1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병원으로 이송된 거제 6번 확진자(경남 84번)가 입원 중 실시한 재검에서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49세 남성인 이 확진자는 코막힘 등 감기증상으로 9일 거제 대우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민간검사기관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11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고 양산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러나 양산부산대병원이 두 차례 진행한 자체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검사 결과가 엇갈리자 경남도는 13일 오전 이 확진자의 검체를 다시 채취해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고 이날 오후 6시경 음성으로 판정됐다.

경남도는 감염원으로 추정되는 27명에 대한 검사에서도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8일 오전 창원시 성산구 내동의 한 약국에서 손님이 신분증을 보여주고 마스크를 구입하고 있다. 오늘까지는 1인당 2매씩 마스크를 살 수 있다. 약국에서는 마스크를 1주일에 1인당 2매를 살 수 있지만 구매 가능 요일이 제한된다./전강용 기자/
8일 오전 창원시 성산구 내동의 한 약국에서 손님이 신분증을 보여주고 마스크를 구입하고 있다. 오늘까지는 1인당 2매씩 마스크를 살 수 있다. 약국에서는 마스크를 1주일에 1인당 2매를 살 수 있지만 구매 가능 요일이 제한된다./전강용 기자/

김성호 기자 ks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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