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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착한 임대료 운동’ 곳곳 확산

길곡면 4개 점포 한 달 전액 감면 등

기사입력 : 2020-03-16 08:06:19

전국 각지에서 착한 임대료 운동이 일어나는 가운데 창녕군에도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는 임대인이 네 명까지 이어지고 있다.

길곡면에 거주하는 이모씨는 4개 점포의 임대료 170만원 전액을 한 달간 받지 않기로 했고 창녕읍의 권모씨는 세 달간 임대료 20만원을 인하해 받기로 했다.

이씨와 권씨의 착한 임대료 운동이 창녕군에 알려지자 창녕읍에서 통닭집을 임대한 이모씨도 한 달 임대료를 25% 인하하기로 했고 부곡면에서 노래방을 운영하는 배모씨는 임대료 40만원 전액을 한 달간 받지 않기로 했다.

고비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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