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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공노조, 급여 50% 지역상품권 구매 협약

기사입력 : 2020-03-23 08:11:12

창녕군은 지난 19일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공무원 3월 급여의 50% 이상을 창녕사랑상품권으로 구매하기로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창녕사랑상품권을 구매해 사용함으로써, 군민과 함께 지역상가와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한정우 군수는 “노조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창녕사랑상품권을 구매하기로 한 것은 공직자로서 군민을 위한 위민행정의 실천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기쁘고 바람직한 일”이라고 밝혔다.

강근중 위원장은 “창녕군 공무원으로서 코로나19로 인해 곤경에 처한 지역의 영세자영업자와 군민을 위해 전 조합원들이 창녕사랑상품권을 적극적으로 구매해서 사용하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고비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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