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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도내 주택 매매 거래량 급증

5083건… 전년 동기비 86.1%

전월세 거래량도 10% 이상 늘어

기사입력 : 2020-03-24 08:09:22

경남지역 2월 전체주택 매매거래량이 전년동기보다 8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주택 전월세 거래량도 1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경남지역 2월 전체주택 매매거래량은 5083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732건보다 무려 86.1% 늘어난 수치다. 지난 1월(4729건)과 비교해도 7.5% 늘었다. 지난 5년간 2월 평균 매매거래량보다는 33.2% 증가했다.


2월 전국 전체주택 매매거래량은 11만5264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165.3% 증가했다.

2월 전국 전체주택 매매거래에는 코로나19 영향이 미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경남지역 2월 전체주택 매매거래량은 경기(3만9685건), 서울(1만6661건), 인천(1만110건), 부산(6560건), 대구(5346건)에 이어 전국 6번째다.

경남지역 2월 전체주택 전월세 거래량(확정일자 기준)은 909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099건보다 12.3% 늘었다. 지난 1월(7233건)과 비교하면 25.8% 증가했다.

경남지역 2월 전체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서울(7만1219건), 경기(6만7322건), 부산(1만3552건), 인천(1만960건)에 이어 전국 5번째다.

김명현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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