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택시 표시등’ 30년 만에 새단장
LED등 교체… 방범기능·마스코트 추가
기사입력 : 2020-03-25 08:03:03
의령지역 택시 표시등(사진)이 30여 년 만에 새롭게 바뀌었다.
의령군은 군내 모든 법인·개인택시의 표시등을 새 디자인으로 교체했다고 24일 밝혔다.
새롭게 제작한 택시 표시등은 개인택시 주황색, 법인택시 청색으로, 이용자들이 악천후나 주야간에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LED등으로 바뀌었다. 디자인도 기존 사각형 모양을 탈피했으며, 홍의장군을 상징하는 의령의 마스코트 등을 넣어 홍보 효과도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 비상 시 방범기능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군 관계자는 “새롭게 교체된 표시등은 의령 홍보와 깨끗하고 친절한 택시서비스 이미지 전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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