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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 ‘공정 혁신 시뮬레이션 센터’ 구축

전기연구원-다쏘시스템코리아 협약

중견·중기 제품 개발기간·비용 절감

기사입력 : 2020-03-26 08:06:36
다쏘시스템코리아㈜ 조영빈(왼쪽) 대표이사와 한국전기연구원 최규하 원장이 25일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전기연구원/
다쏘시스템코리아㈜ 조영빈(왼쪽) 대표이사와 한국전기연구원 최규하 원장이 25일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전기연구원/

창원에 공정 혁신을 위한 시뮬레이션 센터가 구축돼 기업들의 제품 개발 기간과 비용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25일 창원 본원에서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기업인 ‘다쏘시스템코리아㈜’와 ‘공정 혁신 시뮬레이션 센터’ 구축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다쏘시스템은 이번 협약을 통해 KERI가 2022년 상반기 완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공정 혁신 시뮬레이션 센터’와 기업들을 연결해 주는 플랫폼 구축에 참여할 예정이다.

공정 혁신 시뮬레이션 센터는 KERI 해석기술지원실이 운영하며, 융복합 해석기술을 활용하여 중소·중견기업들이 제품을 만들기 전에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성능 예측 및 검증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들이 비싼 소프트웨어를 일일이 구매하거나 사설 업체에 의뢰할 필요 없이,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센터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제품 개발을 위한 기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ERI 최규하 원장은 “기업들이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은 향후 설립될 ‘공정 혁신 시뮬레이션 센터’ 운영의 성공 열쇠”라고 밝히며 “센터가 기업 지원을 통한 지역 제조업 혁신은 물론, 향후 수요가 급증할 시뮬레이션 전문가 배출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산·학·연과 취업 연계 및 인턴쉽과도 같은 인력양성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다쏘시스템코리아 조영빈 대표는 “경남·창원 산업단지 내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시뮬레이션 센터가 지역 제조업의 혁신과 인더스트리 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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