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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루미너스’ 아시나요?

2020시즌 경남FC 공식 치어리더팀

송재경 팀장 등 멤버 8명으로 구성

기사입력 : 2020-04-03 08:01:10

2020시즌 경남FC의 공식 치어리더 팀인 ‘루미너스(luminous)’가 선을 보였다.

경남FC는 최근 2020시즌을 함께할 루미너스의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2020시즌 경남FC의 치어리더 팀 ‘루미너스’ /경남FC/
2020시즌 경남FC의 치어리더 팀 ‘루미너스’ /경남FC/

경남FC 치어리더 ‘루미너스’의 명칭은 지난해 팬들이 공모해 지은 이름이다.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직업군 중 하나이기도 한 ‘루미너스’는 ‘어둠에서 빛을 밝히다’는 뜻으로 ‘경남FC의 미래에 밝은 빛이 드리울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루미너스’의 구성원은 송재경 팀장을 비롯해 손지해, 안규나, 김희연, 이지원, 박예은, 고영서, 김한슬 등 8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이들은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경남FC 홈경기때 공연은 물론 구단 홍보를 위한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올해로 경남FC와 2년째 함께 하게 될 ‘루미너스’는 새로 가세한 신대권 응원단장과 함께 창원축구센터를 찾는 경남팬들은 물론 선수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루미너스’는 지난해 창원축구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1990년대 인기 아이돌 ‘HOT’ 복장으로 공연을 하며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가하면 창원대 대동제와 창원 상남동 등을 찾아 경남FC 홍보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특히 경남FC는 올해부터 일반석인 E석에 응원단석을 마련해 경기 내내 ‘루미너스’와 함께할 예정이어서 경기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경남FC 홍보담당 김지훈 대리는 “루미너스는 팬들과 함께 즐기는 축구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데 올 시즌에는 일반석에 응원단석을 만들어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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