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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보, 위기상권 1곳 회생 돕는다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력사업’ 시행

내달 4일까지 모집… 환경개선 지원

기사입력 : 2020-04-07 07:45:05

경남신용보증재단은 경남에 특색이 있거나 회생이 필요한 골목공동체를 위한 ‘2020년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력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경상남도의 위탁을 받아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1개 상권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시행된다.

주요 지원대상은 구매력과 성장력은 높으나 영업력과 안정성이 비교적 낮은 신흥 상권과, 상권 노쇠화로 성장성이 정체되고 접객력과 구매력이 떨어지는 위기 상권이다. 또 지원을 통해 회생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회복 상권 등도 포함된다. 골목상권 활력사업은 전문 컨설턴트가 현장방문을 통해 골목상권의 마스터플랜을 제시하면, 공용부문 시설 등 환경개선을 통해 골목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최종적으로 공동마케팅을 통한 상권 활성화를 극대화시킨다.

사업 신청은 5월 4일까지 할 수 있으며,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우편접수 또는 직접 접수가 가능하다.

개인이 아닌 골목상권 공동체로서 접수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담당부서(☏055-715-5148)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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