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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람사르환경재단, 환경부장관 기관표창 수상

생물다양성의 날·철새의 날 기념행사서

기사입력 : 2020-05-26 08:02:41

경남도 람사르환경재단은 지난 22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개최한 2020년 생물다양성의 날·철새의 날 기념행사에서 생물다양성 및 철새와 그 서식지 보존 인식 증진 유공으로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이근선(오른쪽) 경남도 람사르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조명래 환경부장관으로부터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여 받았다.

경남도 람사르환경재단은 국내 유일의 습지생태 전문재단으로서 습지생태계에 관한 연구, 습지가치에 대한 인식 증진, 습지 보전 및 현명한 이용에 관한 사업 지원, 습지과학인력 양성, 선진국의 습지복원 및 인공습지 조성 기술 도입을 추진해 습지정책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건강한 습지자연의 번성으로 풍요로운 삶이 있는 세상을 비전으로 습지정책 지원, 습지활동 지원, 습지정보 교류, 도민인식 증진 등 4대 정책과제별 세부사업을 적극 추진해 습지 전문재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근선 대표이사는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은 철새모니터링과 자연의 생물종 조사에 참여한 시민환경과학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습지의 보전과 복원을 위해서는 생물다양성에 대한 가치 인식 증진과 생물조사가 선행돼야 하므로 앞으로도 습지보전 및 복원을 위해 습지생태 전문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비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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