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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곤 김해시장, 도공 방문 현안사업 논의

고속도로 율하·한림IC 체계 개선 등 건의

기사입력 : 2020-05-26 08:03:14
허성곤 김해시장이 도로공사를 방문해 김진숙 사장 등에게 김해시 현안에 대해 건의하고 있다./김해시/
허성곤 김해시장이 도로공사를 방문해 김진숙 사장 등에게 김해시 현안에 대해 건의하고 있다./김해시/

허성곤 김해시장은 지난 22일 경북 김천 한국도로공사를 방문해 김해시 현안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에서 허 시장은 △고속도로 율하·한림IC 체계 개선 △김해금관가야 하이패스IC 임시 진출입 승인 △진영휴게소 지역특산물 판매센터 설치 △동김해IC 및 부원동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을 요청했다.

허 시장은 우선, 한 방향 진출입으로 이용자 혼란과 불편을 야기하고 있는 율하하이패스IC, 한림IC를 양 방향 통행이 가능하게 설치해 줄 것과 김해금관가야 하이패스IC에 화물차량도 통과할 수 있도록 정규 IC로 변경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부산방향 진영휴게소에 지역특산물 판매센터 설치와 대동첨단산업단지 공사 차량들이 마을을 경유, 사고 발생 위험 증가와 먼지 발생 등으로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김해금관가야 하이패스IC 진출입로 주변으로 공사차량이 진출입할 수 있도록 임시 진출입로 설치를 승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외에도 김해시내 화물차 차고지가 부족해 야간 불법 주정차로 인한 민원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므로 동김해IC 이전으로 인해 발생한 유휴공간을 활용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 진행 시 협조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국도로공사 김진숙 사장은 “김해시 건의사항은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사안으로 도로공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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