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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서 굴 양식장관리선 침몰

양식장 예인 중…승선원 무사

기사입력 : 2020-05-26 09:43:04
25일 오전 거제시 대류도 인근 바다에서 굴 양식장관리선이 예인 중 침몰했다. 통영해경 구조정이 가라앉고 있는 양식장관리선에 부력부이를 설치하고 있다. /통영해양경찰서/
25일 오전 거제시 대류도 인근 바다에서 굴 양식장관리선이 예인 중 침몰했다. 통영해경 구조정이 가라앉고 있는 양식장관리선에 부력부이를 설치하고 있다. /통영해양경찰서/

거제시 앞바다에서 굴 작업을 위해 예인돼 가던 양식장관리선이 침몰했다.

사고 당시 이 배에는 1명이 승선해 있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25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6분께 거제시 대류도 인근 바다에서 굴 양식장관리선 A호(4.74t)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침몰했다.

사고 당시 A호는 다른 양식장관리선(4.99t)에 의해 굴 양식장으로 예인돼 가던 중이었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경비정, 통영구조대, 통영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보내 A호에 부력부이를 설치하고 인근 술역항으로 예인했다.

김성호 기자 ks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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