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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남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 안해…총119명 유지

경남도, 6월 2일까지 도내 클럽 형태 유흥시살 대상 특별점검 실시

선별진료 받은 학생·교직원 1063명 중 657명 '음성', 207명 '검사중'

기사입력 : 2020-05-27 10:21:52

27일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나오지 않은 가운데 경남도는 도내 클럽 형태 유흥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오는 6월 2일까시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에 따르면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22일 오후 7시 이후 5일째 발생하지 않았다. 경남 총확진자는 총 119명, 이중 115명이 퇴원했고 4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달 초 서울 이태원클럽발 확진자가 전국에서 발생하면서 확산 방지를 위해 5월 8일 전국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내려진 집합제한 행정명령은 오는 6월 7일까지 이어진다. 집합제한 행정명령 대상인 도내 유흥시설은 총 4527곳이다.

경남도는 지난 24일 24시를 기해 집합금지(영업중지) 행정명령 해제된 도내 클럽 형태 유흥시설 68곳(클럽 22곳, 콜라텍 46곳)을 대상으로 집합제한 조치에 따른 방역지침을 잘 지키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특별점검을 오는 6월 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된 것으로 파악된 도민은 27일 오전 7시 현재 총 907명으로 지난 22일 오후 5시 이후 추가 신고가 들어오지 않았다.

20일 고3학생 등교 수업 이후 코로나19 선별진료 받은 학생과 교직원은 모두 1063명이고 이중 657명의 검사 결과는 음성, 207명의 검사는 진행 중이다. 나머지 199명은 의료진의 판단으로 검사를 실시하지 않았다.

코로나19 상황판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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