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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매니페스토 공약 평가 거창·합천·함양군 A등급

기사입력 : 2020-05-29 08:56:07

거창군·합천군·함양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민선 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 등급(A)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민선 7기 기초단체장의 선거공약 이행실적 중간평가와 하반기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한 엄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진행한 결과 거창·합천·함양군이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민선 7기 기초단체장의 공약 이행완료, 2019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공약일치도, 웹 소통 등 5개 분야에 대해 1차 평가와 2차 자료 검증 등 엄격한 평가를 통해 총 5개 등급(SA·A·B·C·D)으로 분류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법조타운 갈등 해소, 농업인 월급제 시범 시행, 거창군민 안전 보험 가입 등 56건의 공약 사업 중 24개의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올 하반기에는 군민을 최우선으로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공약 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5대 군정 목표와 80개 공약을 제시해 현재까지 29개 공약사업을 완료하고 48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다”며 차질없이 공약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희원·김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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