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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오기 전에 미리 건강검진 받으세요

건협 경남지부 “코로나19 2차 유행 땐 어려워”

기사입력 : 2020-05-29 14:59:22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는 올 가을·겨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2차 유행을 예견하는 전문가들의 전망에 따라, 이를 대비해 건강검진을 미리 받기를 권장하고 있다.

코로나19는 65세 이상 노령자, 기저질환자에게 더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당뇨병, 심부전, 만성호흡기질환, 신부전, 암환자 등 만성질환자는 면역력이 약해져 코로나19를 비롯한 인플루엔자 등 감염질환에 취약할 수 있다.

이에 건협 경남지부 임상용 원장은 “향후 다시 유행할 수 있는 코로나19와 겨울철 대표 감염질환인 독감(인플루엔자)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가을 오기 전 미리 건강검진을 받아 혹시 그동안 몰랐던 질환이 발견된다면 적극적으로 치료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소 개인위생과 함께 금연, 금주,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 적절한 운동 등 건강생활 실천을 통한 면역력 강화에 노력해야 하고, 어르신들의 폐렴구균예방접종과 10월 전후 독감예방접종도 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는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하기 위해 미리 건강검진을 받기를 권유하고 있다./건협 경남지부/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는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하기 위해 미리 건강검진을 받기를 권유하고 있다./건협 경남지부/

정오복 기자 obokj@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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