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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자동차부품기업協 ‘위기극복’ 힘 모은다

50여개 기업·6개 유관기관 참여

운영자금지원 등 지원정책 논의

기사입력 : 2020-06-01 08:54:32
김해자동차부품기업협의회가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김해상공회의소/
김해자동차부품기업협의회가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김해상공회의소/

김해자동차부품기업협의회(회장 장영탁, 케이디에이 대표이사)는 지난달 28일 김해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중소벤처진흥공단 경남동부지부, 경남테크노파크, 한국무역보험공사, 김해시와 함께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동차관련 50여기업과 6개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김해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민·관이 협업해 현 위기상황을 공유하고 중소벤처진흥공단의 운영자금지원 등 기업지원정책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경남테크노파크는 자동차산업의 중장기 전략방향을 제시하고, 기업들은 향후 자동차산업의 구조변환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진행했다.

장영탁 회장은 “위기의 순간에는 여러 회원사의 힘을 모으는게 우선이고, 자동차부품기업간 완성차 및 부품업계 정보의 공유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동관 김해상공회의소 사무국장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업계의 애로사항과 건의지원 등을 위해 김해상의는 회원기업의 네트워크 강화, 사업재편지원, 정부정책의 신속대응 등의 각종 지원사업 안내 등을 충실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해시도 지역의 600여개 자동차 부품기업을 위해 우선적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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