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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여름철 수산물 특별관리

9월까지 안전 집중 점검

기사입력 : 2020-06-02 07:59:57

경남도가 6월부터 9월 말까지 4개월을을 유통 수산물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에 나선다.

도는 수온이 상승함에 따라 비브리오 패혈증 위험시기가 도래했고 양식장 항생제 과다 사용 등에 대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유통수산물 특별 안전관리는 △수산물 유통·판매업체 대상 지도점검 △유통 수산물 안전성 조사(수거·검사) △바닷가 주변 횟집 등에 대한 특별관리 등으로 진행한다.

수산물 도매시장 및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수족관 온도관리(15℃ 이하)와 활어 보관시설 및 운반차량 위생상태 등 수산물의 위생적 취급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 도내 위·공판장, 수산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판매되는 수산물을 수거, 비브리오균, 중금속 및 동물용의약품 검사 등도 실시하며, 부적합 수산물은 신속히 압류, 폐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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