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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경남향우 동정, 내달부터 카톡으로 본다

도민회·DK 부경센터, ‘경남사람’ 개설 협약

기사입력 : 2020-06-02 08:00:42
박재훈(왼쪽부터) 경남도 서울세종본부장, 최효석 재경 경남도민회장, 전찬현 DK부산경남센터장이 지난달 29일 도민회지 ‘경남사람’ 카카오채널 개설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경남도 서울세종본부/
박재훈(왼쪽부터) 경남도 서울세종본부장, 최효석 재경 경남도민회장, 전찬현 DK부산경남센터장이 지난달 29일 도민회지 ‘경남사람’ 카카오채널 개설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경남도 서울세종본부/

오는 7월부터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27만 재경 경남향우 동정 및 각종 행사소식, 경남도정 주요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재경 경남도민회는 지난달 29일 경남도 남명학사 서울관에서 DK부산경남센터와 재경 경남도민회지 ‘경남사람’ 카카오채널 개설 협약을 체결했다.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도민회지 모바일 발행은 전국 처음이다. 도민회는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 오는 7월 중 온라인 발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은 경남도 서울세종본부가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본부는 도민회 소식지가 지면으로만 발행돼 향우 동정의 신속한 전달에 한계가 있다 판단, 대중적이면서도 간편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모바일 제작계획을 도민회에 제안했다. 박재훈 경남도 서울세종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경남도와 27만 재경 향우들이 소통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을 처음 마련한 데 의의가 있다”며 “소식 공유를 넘어 27만 재경 향우의 삶을 340만 경남도민에게 전하고 친밀감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정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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