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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공동실험실습관 이용료 30% 감면

코로나 극복 지원 위해 3개월간

기사입력 : 2020-06-03 07:58:22
창원대 공동실험실습관에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창원대/
창원대 공동실험실습관에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창원대/

창원대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창원대 공동실험실습관의 장비 이용 비용을 경감해주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창원대 공동실험실습관은 산업체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장비 이용료를 지난 1일부터 3개월 동안 30% 감면한다. 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에는 이용료 할인제도를 연장할 방침이다.

창원대 공동실험실습관은 다양한 정밀장비와 전문 연구인력 체계를 구축·운용하며 대학의 연구지원 활동과 산-학-연 협동 연구과제 등을 수행하는 학내 기관으로 실험 기기의 사용에 관한 교육·훈련, 산-학-연 협동연구를 위한 장비이용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본흔 창원대 공동실험실습관장은 “코로나19 상황의 고통을 분담하고 경제위기를 함께 이겨내기 위해 장비 이용료를 할인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내외 이용자들의 여론을 적극 수렴해 보다 효율적인 공동실험실습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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