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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창선고, 꿈나무에 희망 장학금 2400만원

‘삼성꿈장학생’ 재학생 10명 선정

기사입력 : 2020-06-04 08:06:45

남해 창선고(교장 최성기)는 최근 발표된 ‘삼성꿈장학생’에 재학생 10명이 선정돼 모두 240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창선고는 최근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24명의 학생들이 모두 5760만원의 삼성꿈장학금을 받게 됐다.

창선고는 해마다 전 교직원이 참여해 엄정한 기준에 따라 장학생을 선정한 후 담임 교사들의 재검토를 거쳐 삼성꿈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신청하고 있다.

학교 측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발전가능성이 있고 꿈을 키울 수 있는 학생들에게 초점을 맞춰 신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유모군(3학년)은 “진학을 앞두고 큰 선물을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멘토를 맡은 박상일 교사는 “발전 가능성이 있는 학생이 가정형편으로 다소 위축된 모습에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돼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허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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