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진주 소상공인 점포 131곳 경영환경개선 지원

200만원 한도, 소방·화장실 등 개선

기사입력 : 2020-06-04 09:42:49

진주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환경개선을 도와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 대상업체 131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은 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공사, 입식 테이블 교체, 홍보물 제작, 온·오프라인 광고, CCTV 설치, 가스·전기·소방·화장실 시설 개선 등에 2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지역확산에 따른 경기침체에 대응하고자 사업규모를 지난해 1억원에서 2억4000만원으로 대폭 늘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경영환경이 악화된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효과적인 지원책을 찾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진태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강진태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