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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건설, 로얄팰리스 물금 2차 공사 재개 ‘신호탄’

7개 대주주단 협의로 자금 확보

비대위와 공사재개 약정서도 작성

기사입력 : 2020-06-26 08:02:48
다인건설과 두류홀딩스, 대주주단 등이 25일 오후 2차현장에 모여 공사 재개를 위한 대책회의를 갖고 있다./다인주택/
다인건설과 두류홀딩스, 대주주단 등이 25일 오후 2차현장에 모여 공사 재개를 위한 대책회의를 갖고 있다./다인주택/

지난 2018년 공사가 중단돼 온 다인건설이 짓고 있는 곳 중 하나인 양산시 물금읍 일원(양산신도시)인 다인 로얄팰리스 2차 현장에 희소식이 들리고 있다. 다인건설과 두류홀딩스, 대주주단 등이 25일 오후 2차 현장에 모여 공사 재개를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다인 로얄팰리스 물금 2차는 지난 2016년 착공을 시작했으나 시행사의 자금난으로 공사가 지연돼 난항을 겪어온 현장이다.

시공사인 다인건설과 시행사인 두류홀딩스 그리고 7개의 대주주단인 신천, 대구원대, 남구희망, 대현, 성일, 큰고개, 팔공 새마을금고 그리고 수분양자들을 대표하는 물금 다인 1·2차 비상대책위원회가 다인 로얄팰리스 물금2차 공사 재개를 위한 약정서 작성을 이날 진행했다. 금융기관의 쉽지 않은 결정에 따라 이 협정이 완료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새마을금고 대주주단은 이례적으로 대출이자율을 0%로 낮춰 수분양자 및 시행사의 부담을 덜어 난항을 겪던 현장의 공사재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다인건설의 협력업체 공사비 미지급분의 해결을 시작으로, 시행사인 두류홀딩스가 자금 확보를 하고 수분양자들이 합심해 건물짓기의 순항이 시작된 것이다.

시행사 관계자는 “시행사의 자금난으로 공사가 중단된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대주주단과 합심해 어려운 현장에 공사 재개를 위한 신호탄을 쏘아올린 만큼, 기쁜 마음으로 성실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석호 기자 shkim1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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