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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희망버스’ 선물

복지관 이용하는 장애인 위해 기증

오전·오후 각 1회씩 정기 운행 예정

기사입력 : 2020-07-02 08:01:41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변창흠)는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회사 소유 버스인 ‘이-에어로타운’을 기증했다고 1 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기존 셔틀버스의 노후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LH에 지원을 요청해 이뤄졌다. LH는 장애인 편의를 위해 운전석 차단막을 비롯해 TV, 앰프, 무선마이크, 공기청정기 등을 새로 설치하고 디자인 작업을 통해 새롭게 외장을 꾸몄다.

기증한 버스는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고자 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오전, 오후에 각 1회씩 정기 운행할 예정이다.

장충모 LH 경영혁신본부장은 “이번 기증을 통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분들이 다소나마 불편을 줄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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