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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짜릿한 7연승’

목포시청에 2-1 역전승 ‘단독선두’

창원시청은 김포에 0-0 무승부

기사입력 : 2020-07-05 21:21:56

K3(3부리그)리그 김해시청 축구단이 7연승을 질주하며 단독선두를 지켰다.

김해시청 축구단은 4일 김해운동장에서 열린 목포시청과 7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역전승했다.

김해시청은 전반 13분 목포시청 이영찬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쳤다.

김해시청은 후반 10분 교체 투입한 배해민이 동점골을 터트리고 후반 33분 하용주가 역전골을 넣으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김해시청 하용주가 4일 김해운동장에서 열린 목포시청과 경기에서 후반 33분 역전 결승골을 넣고 코치진과 얼싸안고 기뻐하고 있다./김해시청/
김해시청 하용주가 4일 김해운동장에서 열린 목포시청과 경기에서 후반 33분 역전 결승골을 넣고 코치진과 얼싸안고 기뻐하고 있다./김해시청/

창원시청 축구단은 같은 날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김포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3연패에 빠진 창원시청 축구단은 반전을 노리기 위해 총 공세를 폈지만 득점에 실패하며 무승부에 그쳐 4경기(1무3패)째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다. 창원시청은 이날 무승부로 1승2무4패(승점 5)를 기록해 리그 12위에 머물렀다.

K4(4부리그)의 진주시민축구단은 4일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여주시민축구단과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진주시민축구단은 3승2무2패로 리그 5위로 내려앉았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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