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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마약 밀수입 외국인 5명 구속기소

필로폰·엑스터시 등 국제우편 통해

기사입력 : 2020-07-06 21:40:20

창원지방검찰청은 6일 마약류를 국제우편물로 위장해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베트남인 A(29)씨 등 베트남과 태국 국적의 불법체류자 5명을 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 3월 22일 분유통에 필로폰 23.34g과 엑스터시 2244정, 케타민 104.47g을 담아 국제우편을 통해 국내로 들여온 혐의이다.

검찰은 세관과 공조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3건의 범죄를 수사해 1명을 지명수배하고 전체 필로폰 94.42g(약 3000회 분)과 엑스터시 3413정, 케타민 293g을 압수했다.

김재경 기자

메인이미지자료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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