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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공룡엑스포 내년 9월로 연기

당항포관광지 야외시설은 오늘 개장

기사입력 : 2020-07-07 08:10:49

오는 9월로 한 차례 연기됐던 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내년 9월로 1년 더 연기된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6일 군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최일시를 2021년 9월 17일로 한 차례 더 연기한다고 밝혔다.

백 군수는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공룡엑스포를 오는 9월 개최할 경우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잇따라 제기됐다”며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의견과 전문가의 자문을 거친 결과 올해 공룡엑스포 개최는 어렵다고 판단해 내년 하반기에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백신 개발과 코로나19 확산 감소가 예상되는 내년 하반기가 개최 시기로 적절할 것으로 판단했다”며 “특히 가을에 집중되는 지역 축제와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서도 내년 9월에 개최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고성공룡세계엑스포 조직위는 예매기간을 2021년 7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으며, 기존에 구입한 예매할인권을 변경된 공룡엑스포 기간에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 공룡엑스포 연기에 따라 주 행사장인 당항포관광지는 7일부터 야외시설을 재개장하기로 했다.

김성호 기자 ks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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