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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국가연구실(N-LAB)’에 선정

‘소부장’ 분야 기술 자립 구심점 역할

기사입력 : 2020-07-08 08:00:25

창원대학교는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국가연구실(N-LAB)’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력 향상 및 핵심·원천기술의 국산화를 통한 국가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 핵심 국책연구소와 대학연구실을 대상으로 2단계 국가연구실(N-LAB) 지정(안)을 지난 2일 소재·부품·장비 기술특별위원회에서 의결했다.

국가연구실은 소부장 분야의 핵심품목과 관련해 국가로부터 지속적인 연구지원과 중장기적 지속연구를 통해 ‘소부장’ 분야의 기술 자립화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에 소재하는 국책연구소와 대학을 대상으로 1단계 12개 연구실과 2단계 13개 연구실을 국가연구실로 선정, 총 25개 분야(국책연구소 20개, 대학연구실 5개)에서 국가연구실을 지정했다.

이 가운데 대학 국가연구실은 창원대학교를 비롯한 전국 5개 대학(창원대, 서울대, 카이스트, 한양대, 전남대)이 선정됐다.

창원대 신소재공학과 기능성 나노구조재료 연구실은 가스터빈 고온부품 제조에 적용되는 세라믹 기술(열차폐 코팅기술, 주형 및 코어 기술)에 대한 핵심·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신개념 차세대 열차폐 코팅 소재와 유·무기 하이브리드 코팅 소재, 고온부품의 신뢰성 평가, 나노기술 접목 세라믹 소재 대량생산 등의 연구·개발을 통해 ‘소부장’ 분야의 기술혁신과 산업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도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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