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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로얄팰리스 물금2차 공사 재개

새마을금고 대주단 협의로 자금 확보

대출이자율 0% 내용 약정서 작성도

기사입력 : 2020-07-08 08:00:45

지난 2018년 공사가 중단돼 방치돼 온 다인건설이 짓고 있는 곳 중에 하나인 양산시 물금읍(양산신도시)에 위치한 다인 로얄팰리스 2차 현장이 공사인원들로 북적이고 있다. 다인 로얄팰리스 물금2차는 지난 2016년 착공했으나 시행사의 자금난으로 공사가 지연돼 난항을 겪어온 현장이다. 지난 6일부터 오랫동안 멈춘 현장의 묵은 때를 벗겨내는 청소가 대대적으로 진행됐다. 멈춰 있던 자재 양중용 타워크레인과 작업 인력 탑승용 호이스트 안전점검을 마쳤고, 전기 점검도 완료했다.

앞서 지난 5일 자재가 입고됐고 6일부터 본격적으로 인원들이 출근해 공사가 재개된 것이다.

로얄팰리스 물금2차 현장은 시행사인 두류홀딩스와 시공사인 다인건설, 새마을금고 대주단, 수분양자들을 대표하는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달 25일, 물금 현장에 모여 공사 재개를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으며 공사 재개를 위한 약정서 작성을 이날 같이 진행됐다.

약정서 내용을 보면 새마을금고 대주단과 시행사가 자금을 마련하고, 새마을금고 대주단이 이례적으로 대출이자율을 0%로 낮춘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것은 새마을금고 대주단의 큰 결단과 수분양자들이 집을 짓도록 합심했기에 약정까지 올 수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다인건설의 노력과 수분양자들이 적극 합심한다는 것을 충분히 반영해 공사를 준공하겠다는 뜻이 모아진 결과이다”며 “이번 공사 재개로 물금2차 현장은 준공으로 가는 순항이 시작된 것이다”고 말했다.

김석호 기자 shkim1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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