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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조직개편 업무공백 없도록 만전

기사입력 : 2020-07-08 10:50:03

창원시는 2020년 하반기 인사발령에 따른 제1·2부시장 소관 부서에 대한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7월 1일자 인사 이후 신속한 조직안정화와 업무 추동력 확보를 위해 마련한 것이다. 보고 대상부서는 제1, 2부시장 간 서로 소관사무가 이관된 부서, 부서장이 변경된 부서로 제1부시장 소관 24개 부서, 제2부시장 소관 15개 부서이다.

보고회는 8일까지 진행된다.

6일에는 제2부시장 소관에서 제1부시장 소관으로 사무가 이관된 안전건설교통국, 상수도사업소, 제1부시장에서 제2부시장으로 이관된 복지여성보건국, 환경도시국, 체육진흥과의 보고가 있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해당 실국소장과 부서장, 주무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현황, 주요업무와 지시사항에 대한 인계인수사항, 부서목표 달성 청사진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소관 부서가 바뀌게 되어 자칫 놓칠 수 있는 현안에 대한 심층 논의와 함께 추진 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영진 제1부시장은 “코로나19로 상반기 시정 계획들이 다소 지연되어, 올해 시정목표인 대도약과 대혁신 실현을 위해선 하반기 시정의 속도가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직안정 및 업무연속성 구현이 전제돼야 하고, 부서는 추동력 확보를 위해 업무지연이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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