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도내 일부지역 호우특보 해제… 오늘 밤 9시까지 최대 150㎜ 더 온다

기사입력 : 2020-07-10 11:29:44

도내 일부지역 호우특보가 10일 오전 11시부로 해제된 가운데 비는 밤 9시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창원기상대에 따르면 경남 18개 시군 중 창원시, 김해시, 양산시, 거제시, 밀양시을 제외한 13개 시군의 호우특보가 해제됐다.

지난 9일부터 10일 오전 11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거제 장목 150㎜, 거제 139.6㎜, 통영 138.5㎜, 진해 120㎜, 고성 106㎜, 지리산 부근 98.5㎜, 산청 95.1㎜, 남해 94.2㎜, 김해 91.9㎜, 창원 89.9㎜이며, 미외 지역에서는 30~80㎜의 비가 내렸다.

창원기상대는 10일 밤 9시까지 지역별로 50~1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고, 남해안 일부 지역에서는 150㎜의 많은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10일 호우경보가 내려진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서 차량들이 전조등을 켜고 서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호우경보가 내려진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서 차량들이 전조등을 켜고 서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한얼 기자 leehe@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한얼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