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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NC-LG 경기 비로 노게임…5경기 모두 시즌 첫 월요일 개최

기사입력 : 2020-07-12 19:41:41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비로 노게임이 됐다.

이로써 이날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리기로 한 경기는 모두 비로 순연돼 시즌 처음으로 13일 월요일 오후 6시 30분에 경기가 치러진다.

12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2020 KBO리그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kt wiz의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사진은 관계자들이 방수포로 그라운드를 덮는 모습./연합뉴스/
12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2020 KBO리그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kt wiz의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사진은 관계자들이 방수포로 그라운드를 덮는 모습./연합뉴스/

오후 5시에 빗줄기가 내리는 가운데 시작된 잠실 경기는 2-2로 맞선 LG의 3회 말 공격 직전 중단됐다.

이 경기는 LG가 1회 말 첫 공격에 들어가려던 오후 5시 8분 한 차례 중단됐다가 33분 만인 5시 41분 경기가 재개됐다.

심판진은 빗줄기가 멈추지 않고 그라운드 사정도 나빠지자 내야 정비를 위해 오후 6시 50분 다시 중단을 선언했다.

30분 후 다시 그라운드 사정을 살핀 심판진은 오후 7시 22분 노게임을 선언했다.

KBO 사무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늦게 개막한 올 시즌 빡빡한 일정을 예정대로 치르기 위해 '특별 서스펜디드 경기'를 도입했다.

정식 경기 요건(5회) 성립 이전 우천 등의 이유로 경기가 중단되면 이를 노게임으로 선언하지 않고 선수들의 체력 부담을 고려해 다음날 중단된 그 상태로 이어서 경기하는 것을 뜻한다.

다만, 혹서기인 7∼8월엔 특별 서스펜디드를 치르지 않기로 했다.

따라서 잠실 경기는 5회 이전에 취소된 노게임이 돼 13일 같은 장소에서 새로 열린다.

이에 앞서 두산 베어스-롯데 자이언츠(부산 사직구장), 키움 히어로즈-KIA 타이거즈(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SK 와이번스-한화 이글스(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삼성 라이온즈-kt wiz(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경기는 모두 비로 취소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