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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경남 전역에 최대 300㎜ 강한 비

기사입력 : 2020-07-12 22:50:55

13일 경남에는 남해안과 지리산을 중심으로 최대 300㎜의 비가 내리는 등 대부분 지역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12일 서해상에서 접근하는 저기압과 함께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인해 경남과 전라도, 제주도 등지로 내린 비가 이날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된 후 14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경남에는 13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시간당 50~80㎜, 최대 30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경남은 13일 흐리고 비가 내리다가 늦은 밤에 그치겠으나 경남 서부는 14일 오후까지 비가 오겠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등을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 강수량은 100~200㎜가 예상된다.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자료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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