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개장 앞둔 함양 대봉캠핑랜드, 주말 예약율 85%

가격 저렴…온라인 예매 좋은 반응

기사입력 : 2020-07-13 08:06:19

함양군의 대표 숲속 힐링 쉼터인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내 대봉캠핑랜드가 오는 15일 개장을 앞두고 온라인 예매를 시작한 결과 주말 예매율이 85%를 넘어서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당초 코로나19 영향으로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주력 시설인 대봉스카이랜드의 개장 시기를 늦추는 대신 감염병 위험이 비교적 낮은 가족 단위 숙박시설인 대봉캠핑랜드를 먼저 개장한다.

대봉캠핑랜드 숙박시설은 인터파크를 이용해 100% 사전예매제로 운영되는데 타 지자체 유사시설 대비 가격이 많이 저렴해 비수기 기준 대봉사나래관은 5만원, 숲속의 집은 6만원으로 책정돼 가격 경쟁력도 훌륭하다는 평가다.

현장을 답사한 한 온라인 예매자는 “지리산 자락이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경관이다. 지대가 높고 산에 둘러싸여 마치 구름 속에 자리 잡은 듯한 특이한 곳이다”며 대봉캠핑랜드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서희원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서희원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