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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 3307명 모집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 있는 창원시민 대상

저소득층·실직자·프리랜서 등 우선 선발

기사입력 : 2020-07-14 08:12:03

창원시는 13일부터 20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3307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정부 3차 추경으로 확보한 국비 135억원을 포함한 150억원의 예산으로 3307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55개 읍·면·동에서 신청자를 모집한다.

사업은 8월 17일부터 12월 20일까지 4개월간 430개 사업을 시행한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인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창원 시민이며, 저소득층(재산가액 2억원 미만, 기준중위소득 65% 이하)과 코로나19로 인해 실직, 휴·폐업 등으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실직자와 특수형태노동자, 프리랜서, 플랫폼 종사자는 우선 선발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코로나19 관련 피해 입증서류(해당자에 한함)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공공일자리 중복참여자, 정기소득이 있는 자, 공무원의 배우자와 자녀, 공적연금 수령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선발된 인원은 사업별로 주 20~30시간(하루4~6시간) 근무하며, 임금 기준은 2020년 최저임금인 시급 8590원으로 월평균 107만원~150만원이며, 4대 보험에 가입된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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