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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집중호우로 상수도관 파열 …3000세대 단수

기사입력 : 2020-07-14 13:14:53

14일 새벽 집중호우로 통영시와 거제를 잇는 국도 14호선 비탈면이 붕괴되면서 이 구간에 묻혀있던 상수도관이 파열돼 물난리를 겪었다.

통영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0분께 통영시보건소 뒤편 국도 14호선 거제방향의 비탈면 토사가 무너지면서 이 곳 땅 속에 매설된 길이 18m, 지름 800㎜의 지방상수도관이 파열됐다.

14일 새벽 집중호우로 비탈면이 붕괴되면서 통영시 무전동 일대 4만7900세대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상수도관 파열됐다. 파열된 관에서 수돗물이 흘러 넘쳐 도로가 흙탕물로 뒤덮였다. /통영시/
14일 새벽 집중호우로 비탈면이 붕괴되면서 통영시 무전동 일대 4만7900세대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상수도관 파열됐다. 파열된 관에서 수돗물이 흘러 넘쳐 도로가 흙탕물로 뒤덮였다. /통영시/
14일 새벽 집중호우로 비탈면이 붕괴되면서 통영시 무전동 일대 4만7900세대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상수도관 파열됐다. 파열된 관에서 수돗물이 흘러 넘치고 있다. /통영시/
14일 새벽 집중호우로 비탈면이 붕괴되면서 통영시 무전동 일대 4만7900세대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상수도관 파열됐다. 파열된 관에서 수돗물이 흘러 넘치고 있다. /통영시/

이 사고로 상수도관과 연결된 무전동, 북신동, 정량동 등 시내 지역과 용남면 일대 4만7900세대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돼 물탱크 용량이 적은 시내 단독주택과 식당 등 3000 세대가 수돗물이 끊기면서 불편을 겪었다.

또 수돗물이 흘러넘치면서 사고지점 반경 1km 일대가 흙탕물로 뒤덮여 교통이 일부 통제되기도 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문제의 송수관로로 공급되는 수돗물을 차단하고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복구는 오후 3시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통영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비상급수 차량 27대로 물 공급에 나서는 한편, 생수 4만5000병을 확보해 수돗물이 끊긴 단독세대에 긴급지원하고 있다.

14일 새벽 집중호우로 비탈면이 붕괴되면서 통영시 무전동 일대 4만7900세대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상수도관 파열됐다. 파열된 관에서 수돗물이 흘러 넘치는 모습. /통영시/
14일 새벽 집중호우로 비탈면이 붕괴되면서 통영시 무전동 일대 4만7900세대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상수도관 파열됐다. 파열된 관에서 수돗물이 흘러 넘치는 모습. /통영시/
14일 새벽 집중호우로 비탈면이 붕괴되면서 통영시 무전동 일대 4만7900세대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상수도관 파열됐다. 파열된 관에서 수돗물이 흘러 넘치는 모습. /통영시/
14일 새벽 집중호우로 비탈면이 붕괴되면서 통영시 무전동 일대 4만7900세대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상수도관 파열됐다. 파열된 관에서 수돗물이 흘러 넘치는 모습. /통영시/
14일 새벽 집중호우로 비탈면이 붕괴되면서 통영시 무전동 일대 4만7900세대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상수도관 파열됐다. 파열된 관에서 수돗물이 흘러 넘쳐 도로가 흙탕물로 뒤덮였다. /통영시/
14일 새벽 집중호우로 비탈면이 붕괴되면서 통영시 무전동 일대 4만7900세대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상수도관 파열됐다. 파열된 관에서 수돗물이 흘러 넘쳐 도로가 흙탕물로 뒤덮였다. /통영시/
14일 새벽 집중호우로 비탈면이 붕괴되면서 통영시 무전동 일대 4만7900세대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상수도관 파열됐다. 파열된 관에서 수돗물이 흘러 넘쳐 도로가 흙탕물로 뒤덮였다. /통영시/
14일 새벽 집중호우로 비탈면이 붕괴되면서 통영시 무전동 일대 4만7900세대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상수도관 파열됐다. 파열된 관에서 수돗물이 흘러 넘쳐 도로가 흙탕물로 뒤덮였다. /통영시/

김성호 기자 ks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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