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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섬진강재첩축제 8월 이후로 잠정 연기

기사입력 : 2020-07-15 08:06:30

알프스하동 섬진강문화재첩축제가 코로나19사태로 잠정 연기됐다.

하동군과 (사)알프스하동 섬진강문화 재첩축제 추진위원회는 최근 회의(사진)를 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군 당국은 위원들이 재첩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가 매우 크고, 하동군 대표 축제인 점을 고려해 전면 취소보다는 일정을 잠정 연기하자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올해 재첩축제는 당초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송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이수영 축제추진위원장은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8월에 추진위원회를 다시 열어 개최 여부를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허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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