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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정상화 노사정 '맞손'

23일 도청서 상생협약식

노조, 파업 53일 만에 종료

기사입력 : 2020-07-23 13:37:32

경남도, 창원시, STX조선해양 노사가 23일 노사정 상생협약을 맺고 경영정상화와 노동자 생존권 보장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무급휴직 연장 철회를 요구하며 총파업에 나섰던 노조도 53일 동안 이어온 파업을 이날 중단했다.

김경수 도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장윤근 STX조선해양 대표이사, 이장섭 STX조선지회장은 이날 오후 1시 20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STX조선해양 정상화를 위한 노사정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측은 고용유지를 위한 노력을 하기로 했다. 노조는 경영정상화 투자 매각을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아울러 경남도와 창원시는 신속한 매각과 고용유지 노력을 지원키로 했으며, 무급휴직자에 대해 4개월간 직접 일자리사업(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생계를 지원하기로 했다.

STX조선은 지난 2018년 노사 합의로 구조조정 없이 515명의 전체 노동자 중 절반이 6개월씩 순환 무급휴직으로 전환한 바 있다. 2년 뒤인 올해 사측은 수주 감소 등 경영상 이유로 휴직 종료가 어렵다는 뜻을 노조에 전했으며, 노조는 지난달 1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갔다. 사측은 희망퇴직 등 구조조정 수순에 들어가면서 갈등을 빚어왔다.

김경수(오른쪽) 경남도지사와 이장섭 STX조선노조지회장, 장윤근 STX조선해양 대표이사가 23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STX조선해양 정상화를 위한 노사정 협약식'을 한 후 이야기를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김경수(오른쪽) 경남도지사와 이장섭 STX조선노조지회장, 장윤근 STX조선해양 대표이사가 23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STX조선해양 정상화를 위한 노사정 협약식'을 한 후 이야기를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23일 오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STX조선해양 정상화를 위한 노사정 협약식'에서 허성무(왼쪽부터) 창원시장, 이장섭 STX조선노조지회장, 장윤근 STX조선해양 대표이사, 김경수 도지사가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23일 오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STX조선해양 정상화를 위한 노사정 협약식'에서 허성무(왼쪽부터) 창원시장, 이장섭 STX조선노조지회장, 장윤근 STX조선해양 대표이사, 김경수 도지사가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23일 오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STX조선해양 정상화를 위한 노사정 협약식'에서 허성무(왼쪽부터) 창원시장, 이장섭 STX조선노조지회장, 장윤근 STX조선해양 대표이사, 김경수 도지사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23일 오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STX조선해양 정상화를 위한 노사정 협약식'에서 허성무(왼쪽부터) 창원시장, 이장섭 STX조선노조지회장, 장윤근 STX조선해양 대표이사, 김경수 도지사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도영진 기자 doror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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