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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디지털 감사·맞춤형 지도감사 구축한다

경남·부산 등 권역별 감사 평가회

선제적 감사로 코로나 시대 대응도

기사입력 : 2020-07-27 08:06:34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위원장 김용식)는 지난 24일 경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경남, 제주, 부산, 울산지역 권역별 감사업무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감사업무평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5개 지방권역으로 나누어 27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평가회는 ‘검사역 선서 및 윤리경영 실천 결의문’ 낭독과 상반기 주요 성과와 하반기 중점 추진계획, 신(新)비전 선포에 따른 디지털 감사 구축 추진계획 발표 등 농·축협 건전발전을 위한 감사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합감사위원회는 ‘디지털 & 지도감사로 함께하는 농협 구현’이라는 감사업무 신(新)비전을 선포하고 △디지털로 소통하는 미래 지향적 감사 △내실 있고 대안을 제시하는 맞춤형 지도감사 △함께 사고를 예방하는 선제적 대응 감사를 핵심가치로 선정,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할 계획이다.

조합감사위원회 김용식 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발생한 농·축협의 어려움을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검사역 역할을 잘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하며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루는데 숨은 내조자가 되어 달라”고 검사역들에게 주문했다.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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