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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서창동에 ‘혁신타운’ 만든다

도시재생 초안 10월 국토부 공모

산업·상권·지역혁신 3개 테마 조성

기사입력 : 2020-07-29 20:38:00

양산시와 주민협의회 간 공유된 양산 서창동 일원의 도시재생 계획 초안이 마련됐다.

양산시에 따르면 시와 서창동도시재생주민협의회는 오는 10월 국토교통부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공모에 신청하기에 앞서 기본 계획을 만들고 최근 설명회를 열었다. 올 연말 공모에 선정되면 내년부터 국비가 집행돼 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 주민 공청회는 내달 13일 오후 2시 농협본점 2층에서 진행한다.

사업은 ‘혁신보물창고 서창을 세계로 열다’는 비전으로 산업혁신 복합타운 조성, 상권혁신 상생센터 조성, 지역사회문화 혁신센터 조성 등 3개 테마로 진행된다. 삼호동 525 일원이 사업 부지로 면적은 19만9450㎡ 규모다. 사업지구에는 서창초교, 서창시장, 서창동 행정복지센터 등이 포함돼 있다. 5년간 국비 150억, 시·도비 100억, 기타 433억 등 683억원이 투입된다.

(양산)서창시장 입구 전경 /양산시 제공
양산 서창시장 입구. /양산시 제공/

먼저 중심 도로인 서창로를 조선통신사길로 상징화한다. 여기다 사업 구역 외곽으로는 걷고 싶은 옛길을 조성한다. 또 서창시장에 8층 규모 ‘서창시장 혁신타운’ 건축물을 조성한다. 시장의 명물이었지만 퇴색된 100년 역사의 막걸리를 생산해 지역 특성화 브랜드로 키운다는 계획도 들어 있다. 이는 지역 고유문화 정체성을 확립해 자긍심 고취와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또 현 웅상농협과 인근 시유지 건축물을 허물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행복주택을 조성한다. 이는 구도심에 젊은층의 인구 유입을 견인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양산외국인력지원센터 인근 공영노외주차장에는 ‘글로벌 어울림센터’를 조성해 이 일대 거주 외국인 인력과 더불어 살아가는 글로벌 포용 도시를 기획했다. 이는 두 기관이 연계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김석호 기자

김석호 기자 shkim1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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