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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에 도내 최초 긴급특별자금 지원

신용등급 10등급 이하도 가능

기사입력 : 2020-08-02 21:35:18

김해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시는 3일부터 도내 시·군 최초로 자금 대출이 어려운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50억원 규모 긴급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 긴급특별자금 지원 대상은 신용등급 6등급부터 10등급인 저신용 소상공인이나 연소득 3500만원 이하 저소득 소상공인들이다.

김해시청./경남신문DB/
김해시청./경남신문DB/

경남신용보증재단 김해지점의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은행에 제출하면 업체당 최고 2000만원 한도로 대출받을 수 있으며 2년 동안 2.5% 이자와 6개월분의 신용보증수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매출 감소로 경영난을 겪지만 신용도와 소득이 낮아 대출을 받을 수 없는 정부 지원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시는 하반기에 소상공인 육성자금 200억원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이로써 올 한해 시의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규모는 400억원에서 600억원으로 확대된다.

아울러 경남도와 함께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피해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관내 5779개 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조사를 진행한다. 특히 휴·폐업 소상공인을 조사원으로 우선 선발해 한시적이지만 일자리를 제공, 소상공인 피해 확인과 생계까지 지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김해시는 코로나19 초기부터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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