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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연장 접전끝 두산에 패해

권희동, 강진성 화력쇼로 12회까지 접전

연장 12회초 두산에 3점 내주며 4-7로 패해

기사입력 : 2020-08-02 21:45:01

NC 다이노스가 두산 베어스와의 연장 접전끝에 패했다.

NC는 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4-7로 졌다. 이날 NC 선발 투수는 최성영, 두산은 알칸타라가 나섰다.

NC가 권희동의 홈런, 강진성의 스리런에 힘입어 두산과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승리에 마침표를 찍지 못했다.

선취점은 두산이 먼저 뽑았다. 2회초 NC 최성영이 두산 김재호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두산이 0-1로 앞섰다.

NC는 4회말 권희동이 두산 알칸타라를 상대로 좌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 솔로홈런(시즌 10호)을 터뜨리며 점수는 1-1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5회초 최성영이 두산 정상호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다시 1-3으로 두산이 앞섰다.

NC는 6회초 1사후 불펜진을 가동하며 득점도 실점도없이 경기를 이어나갔지만 후반 강진성의 ‘깡’이 터졌다. 8회말 박석민과 모창민의 안타뒤에 강진성이 비거리 120m 스리런(시즌 11호)을 터뜨리며 NC는 단번에 4-3으로 역전했다.

2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 경기. 8회말 2사 1,3루에서 NC 강진성이 역전 좌월 3점 홈런을 치고 환호하며 뛰어 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2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 경기. 8회말 2사 1,3루에서 NC 강진성이 역전 좌월 3점 홈런을 치고 환호하며 뛰어 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9회초 강윤구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송명기가 두산 허경민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다시 승부는 4-4 원점으로 돌아갔다.

양팀 모두 11회까지 득점없이 연장이 계속됐고 12회초 NC 강동연이 두산에 3점을 내주며 4-7로 점수가 뒤집혔다. NC는 12회말 득점하지 못하며 결국 승리를 두산에게 내주었다.

한편 창원NC파크는 연일 매진 사태를 빚었다. 이날 경기는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3시께 허용 좌석 2211석이 모두 매진됐으며 앞서 1일 두산전도 매진됐다.

NC는 4일 대전에서 한화와 주중 3연전을 시작한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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