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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경남 코로나19 확진자 3명 발생

지역감염 1명, 해외입국자 2명 등

경남 총확진자 163명…12명 입원

기사입력 : 2020-08-05 10:42:52

5일 경남지역에서는 지역사회 감염, 해외입국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경남도는 김해 거주 50대 남성(경남 164번), 거제에 주소지를 둔 30대 프랑스인 여성(경남 165번), 양산에 사는 50대 남성(경남 166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경남 164번 환자는 부산 170번 환자(3일 확진 판정)와 지난달 30일 부산의 한 식당에서 만나 식사를 함께했다. 부산 170번의 확진 판정 사실을 통보받은 후 4일 검사를 실시했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 170번 환자는 러시아 선박의 한국인 선장이지만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러시아선박발 지역감염인지 확인되지 않았다.

질병관리본부는 오후 2시 부산 감천항 관련 브리핑에서 부산 170번, 경남 164번 환자 관련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파악된 경남 164번의 접촉자는 7명이고 이중 가족 2명과 지인 2명 등은 검사 결과 음성, 나머지 3명의 검사는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경남 164번 환자가 지난 3일 오후 2~5시 방문한 산청군 시천면 소재 거림민박식당에 CCTV가 없어 접촉자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다.

도는 카드내역을 파악하고 재난 문자를 발송하는 등 접촉자 파악에 나섰다.

같은 시간 해당 식당을 방문한 사람은 가까운 보건소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 165번 환자는 지난 6월 말부터 프랑스에서 머물다 지난 1일 가족 3명과 함께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공항에서 밴을 타고 거제 자택으로 이동했고 3일 검사를 받았으나 미결정(양성도 음성도 아닌 상태)이 내려져 4일 재수검 결과 이날 오후 늦게 확진됐다. 165번과 접촉한 가족 3명의 검사 결과는 음성이다.

경남 166번 환자는 업무차 지난 7월부터 우즈베키스탄에서 머물다 4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해외입국자 전용열차를 타고 울산역으로 와 가족이 운전하는 자가차량으로 양산시보건소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으며 5일 오전 양성 판정이 나왔다.

166번 환자와 접촉한 가족 2명의 검사는 실시할 예정이며 추가 동선이 있는지 여부 등을 역학조사 중이다.

5일 오전 10시 현재 경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63명이고 이중 151명은 완치퇴원, 12명은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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