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농협함양군지부, 함양경찰서 초청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총 9회 2억5000여만원 피해

기사입력 : 2020-08-07 09:41:17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제공/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농협함양군지부 제공/

농협함양군지부(지부장 노기창)는 지난 6일 함양농협(조합장 강선욱) 및 함양경찰서(서장 류재응)와 합동으로 함양농협 실버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최근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사기로 금융자산의 피해와 손실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함양경찰서 이상현 경감을 초청하여 최근 피해사례와 대응방안 등에 대한 강의를 하여 고령 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함양군지역에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총 9회에 걸쳐 2억5000여만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기창 농협함양군지부장은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가 지능화하고 고령농업인들을 노리는 금융사기 전화 등이 증가하고 있다며 함양경찰서와 협력하여 마을 또는 지역농협 단위의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더욱 확대하여 농업인의 자산보호와 권익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서희원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