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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푸른요양병원 ‘도수치료센터’ 개원

기사입력 : 2020-08-10 08:01:40
푸른요양병원 도수치료센터 개원식에서 의료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푸른요양병원/
푸른요양병원 도수치료센터 개원식에서 의료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푸른요양병원/

창원 창아의료재단 푸른요양병원(이사장 박장식, 병원장 염홍철)은 지난 7일 도수치료 및 재활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도수치료센터를 개원했다.

푸른요양병원 도수치료센터는 기존 1층 로비 공간을 리모델링해 시설을 정비하고, 환자들이 프라이빗한 개인 공간에서 재활운동을 받을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인력 보강을 통해 환자 수용을 늘리게 되면서 그동안 예약 시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환자 대기시간도 감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푸른요양병원 도수치료센터에서는 슬링운동장치와 3단 칼텐본 도수테이블, 통증신호를 정상신호로 바꿔 통증을 단시간에 잡아주는 페인스크램블러치료기, 부종치료기 등의 기기를 도입하고 1대 1 맞춤 도수치료를 통해 맞춤형 재활치료에 보다 중점을 두고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제공되는 의료서비스로는 1대 1 맞춤 운동 처방을 기본으로 정형계, 신경계, 스포츠손상, 림프부종 등으로 환자들의 빠른 사회 복귀를 목표로 진행된다.

푸른요양병원 박장식 이사장은 “중추신경계 손상 환자들은 골든타임 내 재활, 도수치료만으로도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는 확신으로 이번 도수재활센터를 열게 됐다”며 “재활 프로그램도 이젠 프라이빗한 개인 공간에서 치료하게 개선했다. 이젠 의료서비스도 현 개인 맞춤 트렌드에 맞춰야 한다고 늘 고민하던 것들을 실현했다”고 말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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