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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체고 박형오, 들었다 하면 ‘新’

문체부장관기전국학생역도 3관왕

81kg급 학생신기록 모두 갈아치워

기사입력 : 2020-08-10 08:02:44

경남체고 박형오(3년·사진)가 제47회문체부장관기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에서 한국학생선수신기록을 수립하며 3관왕에 올랐다.

주니어 국가대표인 박형오는 8일 강원 양구에서 열린 81㎏급에서 인상 150㎏, 용상 180㎏, 합계 330㎏으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박형오의 이날 기록은 자신이 종전에 세운 인상(145㎏), 용상(179㎏), 합계 (325㎏)등 한국학생선수신기록을 모두 새 기록으로 갈아치웠다.

박형오는 지난 2019년 10월 평양에서 열린 2019 아시아 유소년·주니어 역도선수권 대회에서 남자 73㎏급에 출전해 인상에서 대한민국 첫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한국 역도의 미래로 성장하고 있다.

남고부 96㎏급에서는 경남체고 장현택(3년)이 인상 148㎏으로 2위, 용상 175㎏으로 2위, 합계 323㎏으로 2위를 차지했다.

81㎏급에 출전한 경남체고 하영수(3년)는 인상 126㎏ 2위, 용상 155㎏ 3위, 합계 281㎏으로 3위에 올랐다.

61㎏급 출전한 경남체고 구성모(3년)는 인상에서 113㎏ 2위, 용상 140㎏ 2위, 합계 253㎏ 2위를 했다.

여고부에서는 주니어 국가대표인 경남체고 박예인(3년)이 71㎏급에 출전해 인상 83㎏ 1위, 용상 110㎏ 1위, 합계 193㎏ 1위로 3관왕에 올랐다.

49㎏급에 출전한 경남체고 전지연(2년)은 인상 63㎏ 1위 , 용상 76㎏ 2위, 합계 139㎏ 2위에 올랐다. 55㎏급에 출전한 김해영운고 김혜민(2년)은 인상 66㎏ 3위, 용상 85㎏ 3위, 합계 151㎏ 3위를 기록했다. 경남체고 박예인(3년)은 71㎏급에 출전해 인상 83㎏ 1위, 용상 110㎏ 1위, 합계 193㎏ 1위를 차지했다.

경남체고 손아라(3년)은 76㎏에서 용상 120㎏, 합계 207㎏으로 2관왕에 올랐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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