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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지사 “침수피해 원인 조사·재발 방지책 만들겠다”

합천 피해현장 찾아 복구 지원 약속

기사입력 : 2020-08-12 20:38:54

김경수 경남지사는 12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합천군을 방문해 주민을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 지원과 피해 원인 조사, 재발 방지책 마련을 약속했다.

김경수 지사는 이날 오전 합천군 율곡면, 쌍책면을 찾아 문준희 합천군수와 주민들로부터 침수 당시 상황, 피해 현황 등을 들었다.

12일 오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합천군 율곡면 두사마을을 찾은 김경수 지사와 문준희 합천군수가 주민으로부터 침수 당시 상황을 전해 듣고 있다./경남도/
12일 오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합천군 율곡면 두사마을을 찾은 김경수 지사와 문준희 합천군수가 주민으로부터 침수 당시 상황을 전해 듣고 있다./경남도/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침수피해가 인명피해로 이어지지 않은 것이 다행이고 감사한 일”이라며 “같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경남도, 정부와 함께 피해의 원인을 정확하게 조사하고, 원인이 파악되는 대로 재발방지 대책을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경남도는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원인을 정밀 조사해 사고 재발을 막을 근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3일 낙동강 제방 유실로 침수피해를 입은 창녕군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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