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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롯데에 4-8로 패해

초반 앞섰지만 중반 넘기면서 역전패

기사입력 : 2020-08-12 22:34:59

1위 NC 다이노스가 상위권 진입을 노리는 롯데 자이언츠의 연승을 막지 못했다.

NC는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5차전 경기에서 4-8로 역전패했다. 이날 NC 선발 투수는 루친스키, 롯데는 스트레일리가 나서 양팀 외국인 에이스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NC는 초반 선취점을 뽑으며 출발은 좋았지만 중반을 넘기면서 루친스키의 투구가 흔들리며 역전을 당한 뒤 승기를 가져오지 못했다.

NC는 1회초 이명기와 나성범의 안타에 이어 알테어까지 적시타를 날리며 1점을 뽑았다. 왼손 엄지 타박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알테어는 11일만인 이날 중심타선으로 복귀하며 선취점을 안겼다. NC는 이후 양의지의 희생번트와 박석민의 땅볼 아웃을 묶어 1점을 추가, 2-0으로 앞섰다.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 롯데 자이언츠 경기. 1회 초 무사 1, 2루에서 NC 알테어 안타 때 2루 주자 이명기가 홈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 롯데 자이언츠 경기. 1회 초 무사 1, 2루에서 NC 알테어 안타 때 2루 주자 이명기가 홈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3회말 NC 루친스키가 롯데 손아섭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아 점수는 2-2로 균형을 맞췄다. 루친스키는 5회말 롯데 전준우에 좌익수쪽으로 빠지는 땅볼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NC는 2-4로 역전됐다.

6회말 루친스키는 롯데 안치홍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주며 주자는 무사 만루 상황, 이어 김준태에게 만루홈런을 맞고 점수는 2-8로 순식간에 벌어졌다. 루친스키는 이닝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고 송명기가 등판해 추가 실점을 막았다.

NC는 8회초 이명기가 롯데 김건국을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4-8로 추격했지만 추가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NC는 이날 경기로 롯데와의 전적이 2승3패를 기록했다. 6위 롯데는 8월들어 6연승을 기록하며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한편 NC는 이날 KIA에 투수 장현식, 내야수 김태진을 내주고 투수 문경찬-박정수를 영입하는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NC가 불펜진 보강을 제안해 이뤄졌다.

NC는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와 6차전을 치른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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