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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종합복지허브타운’ 본격 추진

설계공모작 선정… 실시설계 발주

기사입력 : 2020-08-13 21:49:53

양산시 종합복지허브타운 건립이 설계공모작 선정을 시작으로 내달 실시설계를 발주하면서 본격 추진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양산시 종합복지허브타운 건립’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어 부산 소재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UNION PARK(모두의 공원)’라는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양산시 종합복지허브타운’ 설계 공모 당선작./양산시/
‘양산시 종합복지허브타운’ 설계 공모 당선작./양산시/

당선작 ‘UNION PARK’는 자연의 흐름을 떠안 듯 자리 잡은 종합복지허브타운을 적층과 이음으로 다층적 켜를 만들고 그 안에 풍성하고 여유로운 복지공간을 담아냈다.

또 부지 밖으로 흐르는 자연을 마주하며 자리잡은 유관시설들은 복지문화의 기능을 담아 어머니의 품처럼 따뜻한 모두의 공원이 된다는 주제를 지니고 있다.

‘양산시 종합복지허브타운’은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가족 및 다문화센터, 작은도서관, 보건지소 등으로 구성된 복합화 된 복지시설로 물금읍 가촌리 1312-1 내 육아종합지원센터 우측에 자리한다.

총공사비는 485억여원이며 지하 1층 지상 5층(연면적 1만8338㎡) 규모로 건립된다.

김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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