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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부산교구, 문선명 총재 천주성화 8주년 개최

세계 190여개국 지도자와 온라인 비대면 열어

기사입력 : 2020-09-04 14:48:08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부산교구(이하 가정연합)는 창시자 문선명 총재 천주성화 8주년 기념식을 세계 190여개국 지도자와 가정연합 회원 100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문 총재는 1920년 1월6일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나 1954년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를 창시해 세계 194개 선교국을 둔 세계적인 종단으로 성장시켜 일평생 세계평화와 종교화합, 인류구원을 위해 전 분야에서 헌신했고 2012년 9월3일 성화(聖和)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부산교구, 문선명 총재 천주성화 8주년 개최/가정연합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부산교구, 문선명 총재 천주성화 8주년 개최.

문 총재는 생전에 “성화(聖和)란 지상의 삶을 꽃피우고 열매 맺어 알곡을 품고 환희와 승리의 세계로 들어가는 영계 입문의 순간”이라고 가르쳤는데, 가정연합에서는 성화축제를 영원한 세계, 영계에서의 새 출발을 축하하는 의식을 진행한다.

한학자 총재는 성화식에서 “유래 없던 코로나 대 유행과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세계 도처에서 많은 사상자와 피해를 겪고 있다. 하늘부모님성회 안에 있는 우리는 이 모든 것을 극복하고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축적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가정연합은 올해는 문선명 총재 탄신 100주년과 한학자 총재 탄신 77주년 및 문선명·한학자 총재 성혼 60주년을 맞아 세계평화와 인류의 행복을 위해 코로나로 고통 받은 사람들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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