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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김해 거주 공인중개사, 해외입국자

김해 모델하우스 일시폐쇄·방역, 공인중개사 감염경로 미확인

함양지역 검사자 800명…711명 음성, 84명 검사 진행 중

기사입력 : 2020-09-15 11:25:38

15일 경남지역에 감염경로가 불확실한 공인중개사, 해외입국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함양지역 관련 코로나19 검사자는 800명,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관련 코로나19 검사자는 22명으로 늘었지만 다행히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경남도는 이날 오전 김해 거주 40대 여성(경남 273번 환자)과 30대 키르키스스탄인 남성(경남 274번 환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273번 환자는 공인중개사로 지난 10~12일 김해시 안동에 있는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모델하우스 인근 이동식 부동산중개업소인 가가부동산에서 일했다.

12일 증상이 나타나 14일 검사를 받았고 15일 확진됐는데 감염경로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파악된 접촉자는 가족 3명이며 검사 예정이다.

김해시는 이 모델하우스 일대를 방역하고 일시폐쇄 예정이다.

경남도는 지난 8월 중순부터 운영된 모델하우스 방문자 및 접촉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10~12일 가가부동산 방문자는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해 상담받으라고 권고했다. 또 감염경로, 추가 접촉자와 동선노출자 확인을 위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경남 274번 환자는 지난 8월 2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고, 당시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다.

지난 11일 격리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미결정(양성도 음성도 아닌 상태) 결과가 나와 재검사했고 15일 확진됐다.

자가격리 중이었기 때문에 별도 동선이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오전 10시 현재 경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271명이고 이중 35명은 입원 중이며 236명은 완치퇴원했다.

한편 택시운전기사인 경남 264번이 확진된 지난 11일 오후 이후부터 15일 오전 8시 기준 함양지역 코로나19 검사자는 접촉자 217명과 동선노출자 585명 등 총 800명으로 늘었다. 이중 양성은 5명(265·267·268·271·272번), 음성은 711명, 나머지 84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경남 270번 확진 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방문했다고 신고한 사람은 20명(중대본 통보 1명 포함)이고 270번 접촉자가 1명 추가됐다.

검사 결과 음성이 18명, 3명의 검사는 진행 중이다.

함양에서 택시기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11일 오후 함양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군민들이 전수검사를 받고 있다./성승건 기자/
11일 오후 함양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군민들이 전수검사를 받고 있다.(기사와 무관한 사진입니다) /성승건 기자/
코로나19 상황판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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