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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022 세계차 스마트 엑스포’ 시동

지난 15일 추진TF 구성·토론회 가져

AI드론·로봇 등 전문기업 11곳 참여

기사입력 : 2020-09-17 08:05:17
지난 15일 군청회의실에서 ‘2022 하동세계차스마트엑스포’ 추진을 위한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하동군/
지난 15일 군청회의실에서 ‘2022 하동세계차스마트엑스포’ 추진을 위한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하동군/

하동군이 2022년 열리는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스마트 엑스포 추진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하동군은 지난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4차산업 전문가와 전문기업이 참여하는 ‘2022 하동세계차스마트엑스포 추진을 위한 TF팀(Task Force Team)’를 구성하고 토론회를 가졌다.

스마트엑스포 추진 TF는 공공와이파이, AI드론, AI로봇, AR/MR 등 4차산업 전문가와 전문기업 11곳, 공무원 등 20명 내외로 구성됐다.

TF팀은 정부의 디지털 뉴딜과 연계된 다양한 4차산업 콘텐츠의 융합으로 성공적인 엑스포 추진과 함께 엑스포의 새로운 방향 등을 수립·운영하게 된다.

이날 토론회는 이재훈 하동군 특화산업과장의 ‘하동세계차(茶)엑스포 추진과제’기조발표에 이어 분야별 주제발표, 참가자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분야별 주제발표에서는 청주대 산학협력단 이종선 교수가 ‘스마트 엑스포의 방향’, (주)엔투엠이 ‘IoT서버 플랫폼과 빅데이터 활용’,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 ‘4차산업과 스마트그리드’에 관해 각각 발표했다.

이어 (주)이즈위드가 ‘4차산업 콘텐츠의 최근 동향’, (주)휴림로봇이 ‘서비스 AI로봇’ (주)TWT가 ‘4차산업 투자환경’, (주)크리모텍이 ‘디지털뉴딜 4차산업 컨소시엄의 방향’에 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윤상기 군수는 “다양한 4차산업 관련 전문가와 전문기업의 참여하는 민관산학의 체계적인 거버넌스 운영으로 스마트 엑스포의 방향과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이 기대된다”며 “국내 최초의 스마트 엑스포 구현을 통한 성공적인 엑스포 성과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허충호 기자 chhe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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